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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Insight-황정한 KOTRA 키토무역관 관장]개방경제 에콰도르, 국제사회 편입 가속화

  • 기사입력 2018-1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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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는 지난 11월 1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대통령령을 공포. 상당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1994년), 칠레(2010년), 콜롬비아(2018년)가 가입했고, 코스타리카가 올 연말 가입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중이다.

대외관계에 있어 에콰도르는 현 레닌 모레노 대통령 집권 이후(2017년 5월)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연대가 강한 중남미 좌파 국가(베네주엘라, 볼리비아 등)들과의 관계가 예전같지 않은 반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 중남미 우파 국가들과의 우호관계는 강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중남미 좌파 국가들과는 관계 개선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전 꼬레아 대통령에 대한 에콰도르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로 인해, 중남미 좌파 국가들은 정치탄압이라 주장했고, 에콰도르는 타국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표명했다.

또한, 베네주엘라 이주민이 상당수 주변국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에콰도르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시, 베네주엘라는 이주민 수를 과장했다며 거짓말쟁이라고까지 표현하며 강력 항의했고, 에콰도르는 이에 대사 추방으로 강경대응했다.

특히 경제통상분야는 개방과 국제사회 편입 노력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1월 유럽연합(EU)과의 통상협정 체결 이후,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무역협정이 타결됐다.

지난 7월 17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내년도 타결을 목표로 무역협정 협상개시를 선언했다. 이전 꼬레아 대통령이 ‘자살행위’로 까지 표현하며 불가방침을 유지했던 태평양동맹(PA)에 대해서도 지난 5월 가입을 공식 선언한 후, 7월 24일 멕시코 푸에르또 바야르따에서 개최된 PA 정상회의에 초청돼 정식으로 가입 신청했다. 이때, 우리나라도 함께 준회원국 가입신청을 했다.

양자측면에서는 일본과의 경제보완협정 체결 사전 논의가 본격화됐다. 2018년은 에콰도르-일본 수교 100주년으로 다각적인 협력 움직임이 있다. 2017년 에콰도르 신정부 취임 후 일본-에콰도르 간 경제보완협정(ACE) 관련 협상 개시가 논의되고 있다. 지난 9월 레닌 모레노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서도 방문의 목적중 하나가 양국간 통상 협정 체결에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에콰도르의 OECD 가입 추진 결정 및 준비특별위원회 설치는 이러한 개방경제통상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OECD 가입 신청까지 약 7년간의 준비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가입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하지만 에콰도르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분명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에콰도르는 사실 개방과 무역을 중요시한 국가이다. 국기에도 무역을 의미하는 증기선이 들어가 있다. 1차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으면서, 세계 1위 바나나 수출국, 세계 2위 새우 수출국으로 현지 기업인들은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현재의 정책적 움직임은 국제사회 편입과 이를 통한 개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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