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스콤-281개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활성화’ MOU
코스콤은 281개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대부분 자산운용 등 금융분야 업체다.

앞서 코스콤은 핀테크 오픈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74개 법인들과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구축했다.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12개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코스콤 미래성장본부에 입주시켜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코스콤과 MOU를 체결한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 대표는 “코스콤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AI솔루션을 제작하고 있다”며 “공동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면 채용도 함께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콤과 MOU를 체결한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지니 테크놀로지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데이타밸류, 페르소나시스템 등 5곳의 혁신 스타트업 임직원은 총 89명으로 자본금(평균 자본금 2억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현재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창업희망자까지 포함하면 약 400여곳이 코스콤과 직ㆍ간접적으로 교류를 진행 중이다”며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업력에 따라 투자조합펀드와 코넥스 상장지원까지 성장사다리가 준비돼 있어 좋은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