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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어 더리브 스퀘어’…신용등급A+ 이테크건설 책임시공으로 2021년 완공

-신천시장 재건축, 이테크건설 책임시공으로 복합상업시설 ‘범어 더리브 스퀘어’로 탈바꿈
-착공 후 공사 진행 수월해 2021년 준공 예정 이상 無
-수성구 도심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확정에 뛰어난 입지로 투자가치도 높아
 
오랜 시간 난항을 겪던 대구 수성구 신천시장 재건축 사업이 이테크건설이 노를 잡으며 본격적인 순항궤도에 들어섬에 따라 상권 재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천시장은 수성구 범어동의 전통적인 상권 중심으로 오랜 시간 일대 주민들의 생활의 중심이었던 곳이나, 노후화된 시장에 불편을 겪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현대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진행과정에서 기존 상인 보상 및 이전, 시공사 변경 등 각종 진행에 어려움을 겪으며 긴 사업이 지체되어 왔다.

그런데 올 초 이테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고, 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이 완료되며 진통도 끝나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공사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1년 완공에도 무리가 없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서 낡은 신천시장은 현대식 복합상업시설인 ‘범어 더리브 스퀘어’로 탈바꿈된다. ‘범어 더리브 스퀘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004-1 일원, 신천시장 재건축 사업으로 지어지는 것으로 대지면적 4,364.10㎡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오피스텔 91실과 총 186실의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돼 지어진다.

특히, 책임시공을 맡은 이테크건설의 참여는 사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힘이다. 이테크건설은 1961년 창립해 57년 전통을 가진 신뢰의 건설기업으로 2017년 기준 토목건축분야 도급순위 54위, 사업환경설비분야 20위, 신용등급 A+(SCI평가정보)의 내실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특히 주 분야였던 플랜트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자체 브랜드인 ‘더 리브(THE LIV)’를 런칭, 주거 및 상업시설 공급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주목 받고 있어 금번 ‘범어 더리브 스퀘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더 리브는 '단 하나의, 유일한'을 뜻하는 정관사 THE와 '가치 있는 삶'을 의미하는 Live In Value의 약자 LIV를 결합한 것으로, '주거의 꿈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짓는 이테크건설만의 건설 철학을 담은 브랜드명이다.

‘범어 더리브 스퀘어’ 역시 이 같은 철학에 걸맞게 행복한 삶과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및복합상업시설로 지어질 계획이다. 현재 홍보관을 개관하여 선 분양했던 오피스텔이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상가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분양 중에 있다.

일단 범어 더리브 스퀘어’는 더리브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 고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최고 15층으로 높은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상층부 오피스텔과 영화관의 매스분리를 통한 다이나믹한 외관을 형성할 예정이며, 저층부는 개방감 확보를 위해 커튼월 방식을 구성했다. 또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전체 372대 주차 공간 중 301대를 자주식 구조의 주차시설로 배치해 우수한 차량 진출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의 입점으로 주변 상가대비 확실한 차별성을 갖춰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일단 ‘키테넌트’를 확보했다. 키테넌트란, 상가나 쇼핑몰 등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로 대체로 인지도가 높고, 고객을 꾸준히 유인함과 동시에 상가 내 체류시간을 늘려 해당 상가 전체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키테넌트 중에서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멀티플렉스 영화관(매가박스)의 입점이 확정됐다. 대구 수성구 도심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그 동안 지역 외곽 및 타 지역으로 이동하던 고객을 모두 끌어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객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범어네거리, MBC네거리, 신천, 범어천이 인접하고, 청구 중·고, 중앙 중·고 등 학교 및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상권과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대구은행역 더블역세권에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춰 대구 시내·외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뛰어나 상권 확대 가능성도 높다.

수성동태영데시앙(718가구), e편한세상범어(842가구), 범어월드메르디앙1·2차(총860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고, 이 외에도 래미안수성, 범어태왕아너스, 수성대림e편한세상 비롯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빌라 등 반경 1km 이내에 약 2만 300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해당 주거단지는 대구에서도 높은 수준의 집값을 자랑하는 곳으로 거주민들의 구매력이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기대할 만하다.

한편, ‘범어 더리브 스퀘어’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000-4번지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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