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셸 오바마 ‘비커밍’ 베스트셀러 진입…여성이 68%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미셸 오바마 전 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의 회고록 ‘비커밍(Becoming)’이 국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교보문고 집계) 13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31개국 동시 출간된 이 책은 북미지역에서만 한 주간 140만부 이상 판매, 지난 9월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었던 밥 우드워드 저서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가 세운 첫 주 판매량 110만부를 넘어섰다.

국내에선 여성 구매율이 압도적으로 68.3%를 차지했으며, 특히 3040여성들(44.4%)이 이 책을 많이 구입했다. 이례적으로 60대이상에선 남성구매율(6.6%)이 여성(3.8%)을 앞섰다.

‘비커밍’은 흑인, 여성, 가난이라는 3중 장애를 어떻게 극복해냈는지, 또 버락 오바마의 정치인생에서 갈등하며 자신의 정체성,자리를 어떻게 찾아나갔는지 진솔하게 보여준다.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19’는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 트렌드 강연회와 함께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계 현실을 비판적으로 담아낸 이국종의 ‘골든아워’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합 2위까지 올라왔다.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20~30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