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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TP, 남북 ICT 상생협력 방안 모색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한반도 ICT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IITP Tech & Future Insight 4IR’의 겨울콘서트를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에 새로운 경제지도 구축 등 남북 ICT분야의 경제적ㆍ기술적 협력 등을 대비해 ICT 산학연 관계자에게 남ㆍ북한 ICT 상생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반도 ICT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특별강연, 토크 쇼, 그리고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다.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ICT, 경제,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토크 쇼 이후,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최근 남북한 간의 정세 전환에 맞춰 남북한 공동번영의 조건 및 ICT를 포함한 남북한 경제협력에 대한 의미와 고려사항을 제시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크 쇼에서는 남북한 간 ICT분야의 성공적인 교류 방법 등 남북한 ICT의 새로운 돌파구 전략과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토론을 나눈다.

마지막 주제발표에서는 ICT 관점에서 바라보는 북한 ICT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전문가별 의견을 청취한다.

석제범 IITP 센터장은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지도 구축에 대비해 ICT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남북 ICT 협력 사례와 역할 등에 대한 생생한 현장소통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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