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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저소득층 신생아에 청각선별 검사비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ㆍ사진)가 관내 저소득층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ㆍ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지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특히 선천성 질환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큰 어려움을 겪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가정,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소득수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등 서류를 들고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청구해야 한다.

지원금은 출생 후 6개월 이내 진행한 검사 비용의 본인부담금 전액이다. 올해 10월 이후 건강보험이 적용된 검진비에 한하며 비급여로 진행한 검사는 지원되지 않는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원 내용을 꼼꼼히 살펴 소중한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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