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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덴마크 뮤닝, 2020년까지 1000억 브랜드로 키운다”
-출시 한달만 100만개 팔려…“면역력 관심 커진 영향”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동원F&B가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덴마크 뮤닝’을 2020년까지 연간 1000억원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

동원F&B는 유가공 업계 최초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덴마크 뮤닝’이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덴마크 뮤닝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업계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아 출시한 발효유다. 발효유를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획득했다. 알로에 겔에 포함된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의 다당체가 함유돼 있다.

동원F&B는 오는 2020년까지 덴마크 뮤닝을 연간 1000억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하에 각종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덴마크 뮤닝 출시 후 한달여 간은 홍삼 파우치와 함께 ‘면역키트’를 구성해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다음달부터는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디지털 바이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TV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 ‘홍삼 대신 뮤닝’이라는 메시지를 강화해가면서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면역케어를 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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