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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율 대표 등 풀무원 임직원, 소외 이웃에 수제 빵ㆍ쿠키 나눔 봉사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20일 수제 빵ㆍ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단호박 두부머핀’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공=풀무원]
-지역환경 개선도 나서…20~21일 나무심기 진행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풀무원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수제 빵ㆍ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등 임직원 봉사단 31명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50여 가정에 전달할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4~6명씩 조를 이뤄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만든 빵과 쿠키는 적십자사를 통해 성남, 하남, 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풀무원 임직원들은 올해 이 봉사센터에서 16회에 걸쳐 300여명이 빵ㆍ쿠키 만들기와 칼국수 만들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풀무원을 포함해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푸드앤컬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전사 임직원 2211명은 올해 각 5시간씩 총 1만105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먹거리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계열사 풀무원식품과 올가홀푸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완화를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연계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를 펼친다. 서울 마포구의 ‘하늘공원’ 진입로 일부를 ‘풀무원 숲’으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 묘목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디자이너’를 통해 유기견 돌보기, 김장김치 나눔, 다문화 가족 대상 한식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정규 근무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봉사활동 근무시간 인정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연간 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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