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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15개 은행ㆍ지원기관 등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실시
[자료=금융감독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금융감독원이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15개 은행과 함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상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각 기관이 연계해 자영업자들을 밀착 지원하며 자금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중 고용인원이 5~10명 미만으로, 주로 음식ㆍ숙박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내달부터 전문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은행이 영업점에서 대표의 평판,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유관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유관기관은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2~4영업일 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은행은 필요시 자금 대출 및 0.1~0.2%포인트의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 초청 강의, 정보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영개선 모니터링도 지속하고 추가 자금대출 등 선제적으로 지원도 한다. 유관기관은 필요시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을 한다.

금감원은 지난 7월 ‘금융감독혁신과제’를 통해 자영업자ㆍ서민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은행,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0월까지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오는 28일 15개 은행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외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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