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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비 인턴 공개 채용
-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전공 제한 없애고 채용 폭 넓혀
- 우수 수료자 선발해 3월부터 정규직 채용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부터 2018년 현대차 정비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고장을 진단하고, 고난도 정비를 수행할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자동차 전공자뿐만 아니라 IT,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초대졸자 이상으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28일 오전 11시부터 12월 10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을 거쳐 인턴 사원을 선발해 2019년 1월부터 4주간 하이테크 정비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정비 인턴 잡페어는 11월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부산, 12월 1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자율주행기술 등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할 미래 자동차산업을 대비해 단순 정비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체득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채용해 자동차 업계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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