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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당한 요양원 치매 할머니…요양원은 “나몰라라”
[사진=보배드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요양원에 입원해 있던 할머니가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폭행을 당했으나 요양원이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자동차쇼핑몰 보배드림에는 ‘요양원 폭행사건’이란 제목으로 할머니 폭행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할머니가 중증 치매에 걸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데 지난 12일경 요양원으로부터 할머니가 옆자리의 할머니한테 폭행을 당했다는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올린 할머니의 사진을 보면 오른쪽 눈부위를 가격 당했는지 붉게 멍들어 있다.

글쓴이는 “눈 부위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멍들어 있고 어깨골절도 의심된다”고 분노했다.

또 글쓴이의 작은아버지등 친척 10여명이 요양원을 방문하여 폭행을 한 할머니가 누구냐고 물었지만 알려줄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분노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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