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봉사단이 지난 17일 시행한 연탄나눔 활동에서 단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 봉사단’ 40여명 참여…빈곤계층 10가구 지원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아워홈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에너지 빈곤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 입사한 장소이 인력개발팀 사원은 봉사활동 후 “신입사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연탄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아워홈은 경로당 환경미화, 독거노인 방문 케어, 환경 정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