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표지판은 비가 올 때나 늦은 오후에도 스스로 불을 밝힌다. 4시간 충전이면 20일간 작동한다. 눈에 더 잘 띄는 표지판으로 인해 교통사고 등 위험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2억9000만원을 들여 관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중 21곳의 표지판 119개를 LED 표지판으로 바꿀 계획이다. 현재 77개는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이 끝나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표지판 43%가 교체된다. 추후 눈에 띄지 않는 표지판은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유재문 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개선은 필수적”이라며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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