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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기고]게임적 사고(game thinking)


- 정형원 광운대학교 대학원 게임학과 교수
 



'인생은 게임이다', '게임하듯 승리하라'고 했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인재의 역량을 게임과 게임적 사고(game thinking)로 그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자한다. 
게임의 제작은 그 속성상 인문과 예술 그리고 기술(ICT)의 융합이다. 게임을 한다는 것은 ICT를 활용한 인간생활 본연의 문화이며 교육이며 놀이인 것이다. 
미래 산업에서 ICT는 우리가 일상에서 숨 쉬는 공기와 같다. 이렇듯 기술 분야를 막론하고 융합인재 역량의 근간은 게임이 포함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서 인공지능까지 ICT 개발과 활용 능력이 될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솔루션은 두 개 이상의 학문 영역 에서 협업에 의한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융합은 넓은 범위에서 얕은 지식을 갖추는 것이 아니다. 어느 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연계성을 치밀하게 설계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융합인재는 기술 간, 학문 간의 연계성에 대한 정확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은 여러 부정적 우려 속에서도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 학문적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게임의 특성에는 4차 산업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고인 융합적 사고는 물론, 그에 포함된 창의적 사고, 디자인적 사고, 컴퓨터적 사고와 전략적 사고에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포함하고 있어 그 긍정적 기능과 역할이 배움과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그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지스타2018' 개막을 축하하며 게임과 게임적 사고를 가진 인재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창, 취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많은 해외 수출로 국가 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게임으로 행복해 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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