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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실험동물이 된 셈이죠...’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남긴 방명록.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경기도 방문 첫 일정으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리 부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55분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판교제1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까지 1.5km구간에 자율주행차 ‘제로 셔틀’을 탑승했다.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로 셔틀을 타고 스타트업캠퍼스에 도착한 리 부위원장은 제로 셔틀의 탑승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제로 셔틀이 시험단계니까 우리가 실험동물이 된 셈이죠”라고 농담 섞인 소감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함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제로 셔틀’은 11인승 미니버스 형태의 자율주행차다.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리 부위원장의 이날 판교테크노밸리 방문은 지난 2007년 12월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 참석차 방남한 전승훈 당시 내각 부총리 등 북측 대표단이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것을 마지막으로 북측 고위인사로는 11년만에 남한의 산업시설을 방문한 것이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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