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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은 규제에도 뜨거운 의정부 부동산 시장 복합단지 ‘그레이스 모나코’에 투자수요 몰린다

지난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의정부시는 수도권에서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정부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9177건에 달해 1년 새 2배 가까이 상승했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의정부시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833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 상반기 719만원을 기록한 이후 4년만에 3.3㎡당 1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신규 분양 단지의 성적도 두드러진다. GS건설이 의정부 용현동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탑석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480가구 모집에 총 2만여건을 접수시키며 평균 41.7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당해 마감됐다. 또한 고산동에 공급된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 역시 총 932가구의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00% 계약을 마감시켰다.

이처럼 의정부의 분위기가 크게 달아오른 데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간의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동의정부IC와 민락IC를 통해 기존 30~40분 소요되던 중랑IC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이 도로는 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이어서 전국 주요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개통이 확정된 7호선 연장선 사업도 의정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7호선 연장 노선인 탑석역(예정)을 확정짓고 내년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나면 강남구청, 청담, 고속터미널 등 강남권 주요 도심으로 한층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TX C노선까지 개통되면 강남 삼성동까지 1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미2사단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정부는 군사도시에서 행정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미군부대가 있던 자리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한국석유관리원 등이 이미 이전을 마쳤으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도 부지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을지대학교 캠퍼스가 이미 착공을 시작했으며 세계적인 미술갤러리를 포함한 예술타운도 건설될 계획이다.
 
이렇게 의정부의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개발호재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민락2지구의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그레이스 모나코’ 상업시설과 ‘글래드스톤’ 주거용 오피스텔 복합단지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나코풍의 테마를 갖춘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는 대지면적 약 18,000㎡, 총 191실 규모의 의정부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몰이다. 인근으로 7만여명의 배후수요와 함께 ‘글래드스톤’을 포함한 1천여 세대의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데크형 설계(일부 호실), 최대 6.5M의 높은 층고(1층 일부 호실)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대폭 덜었다.

이 단지는 현재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민락2지구 푸른마당 근린공원 인근(의정부시 민락동 883번지)에 위치했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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