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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한국어능력시험 신규 시행기관 선정
삼육대 글로벌 캠퍼스.

- 2020년까지 2년여간 시행기관 수행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ㆍ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현재 국내 47개 지역, 해외 75개국 224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험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삼육대는 이번 공모에서 ▷운영 능력 ▷시설보유 현황 ▷감독관 및 관리요원 충원능력 ▷교통접근성 ▷행정운영 능력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이에 따라 국립국제교육원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2020년까지 2년 여간 시행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험은 연 6회 치러진다.

이기갑 삼육대 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시행기관 선정으로 응시자들에게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홍보하고, 외국인 재학생들에게는 시험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각종 국가고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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