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호주 현지에서 개최된 도시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건축물 분야에 관한 MOU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왼쪽)과 맥가드 시드니공대 부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LH]

자원순환ㆍ친환경 건축물 MOU
친환경 도시조성 사업 진출 기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 전날 호주 현지에서 시드니공대(UTS)와 도시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건축물 분야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LH가 축적한 친환경 도시 조성 분양에 대한 노하우를 시드니공대에 제공하고, 시드니공대가 보유한 세계적인 그린빌딩인 ‘센트럴파크(Central Park’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LH는 친환경 건축물과 그린빌딩 운영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해외 친환경 도시 조성 사업 참여에 필요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우 LH 사장은 “양 기관이 축적한 친환경 도시 개발과 건축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연구와 협력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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