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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대성, 김진우 질롱코리아 가세한 호주야구 개막

MBC스포츠플러스 오후 5시 생중계
최지만도, MLB 신인상 아쿠아도 뛴 곳
구대성 감독의 질롱, 새로운 기회의 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팀 질롱코리아(감독 구대성)의 가세로 볼거리가 풍성해진 호주프로야구(ABL)가 15일 개막된다.

질롱코리아는 일본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한 ‘일본 킬러’ 구대성 감독이 지휘한다.

지난 9월 질롱코리아가 실시한 트라이아웃엔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지원자가 응모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진우, 이재곤, 장진용 등 KBO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포함한 창단 멤버가 꾸려졌다. 호주프로야구는 KBO리그 복귀 혹은 도전을 꿈꾸는 질롱코리아 멤버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호주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리그다. 유망주들의 육성을 위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즐겨 찾는 리그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도 호주프로야구에서 땀을 흘린 적이 있다.

호주프로야구는 질롱코리아를 포함해 총 8개의 팀이 경쟁한다.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2월까지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 오후 4시50분 호주 시드니 블루삭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질롱코리아와 시드니의 2018-2019 호주프로야구 개막전을 중계방송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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