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국가에 수출되는 한정판 ‘피츠 육성재 패키지’ 이미지 [제공=롯데주류]

-수출 전용 한정판…“피츠 인지도 높일 것 기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주류가 중화권 국가 한류 팬을 겨냥해 수출 전용 ‘피츠 육성재 패키지’를 출시한다.

롯데주류는 수출 전용 제품인 피츠 육성재 패키지를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수출 초도 물량을 오는 18일 선적한다. 약 5만캔(355㎖) 수준으로 11월 말부터 중국 광동, 상해, 북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12월에는 대만에도 약 10만캔을 수출할 예정이다.

피츠 육성재 패키지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만 한정 수출된다. 피츠 모델이자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 멤버인 육성재의 모습을 제품 전면에 담았다. 한류스타와 관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중화권 소비자들 특성에 착안해 육성재의 이미지를 강조한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중국, 대만 시장에서 피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류스타 육성재를 제품 전면에 내세웠다”며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피츠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대만에도 피츠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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