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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손과 발이 ‘꽁꽁’, 여성에게 많이 관찰되는 ‘냉증’

  • 기사입력 2018-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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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냉증은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냉증 자체는 다분히 환자 자신만 느낄 수 있는 주관적 증상이므로 호소하는 양상이 다양합니다. 환자들은 대체로 ‘손발이 차다, 발끝이나 무릎, 허리가 시리다, 배가 차다, 몸에서 찬바람이 나온다, 팔다리가 차고 땀이 난다, 몸은 찬데 비해서 얼굴이나 가슴에는 열이 오르는 것 같다’고 호소합니다.

냉증은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특유의 신체적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남성에 비해 골격이 작고 근육량이 적으며 생식기 구조가 외부기온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의 사춘기 소녀와 40대 중반 이후의 여성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불면, 수면 중 빈뇨, 불감증, 복통, 대변 이상, 냉 증가, 불임, 월경불순, 오심 등이 있습니다.

냉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침, 뜸, 한약치료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침 치료는 백회혈(정수리 부근)과 인중혈ㆍ승장혈(입술 위ㆍ아래), 십정혈(손끝) 등을 침으로 자극해 기와 혈의 순환을 돕습니다. 뜸 치료는 주로 다리의 삼음교혈, 발바닥의 용천혈, 하복부의 관원혈 등에 매일 1회, 각 부위마다 3~5회 정도 진행합니다.

한약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냉증을 겪고 있는 환자의 몸 상태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몸이 실한 냉증 환자는 변비 경향을 보이며 냉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차갑지만 상기되면서 열감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월경통이 주로 심하며 어깨 뻐근함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런 경우에는 계지복령환(계지와 복령으로 만들며 어혈을 내리게 하는 대표적 처방) 등을 활용합니다. 반면 몸이 허한 상태에서 냉증이 발생한 환자는 쉽게 피로를 느끼며 차가운 곳에서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방광염이 잦고 속이 거북함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런 경우 당귀와 백작약 등으로 만든 ‘당귀작약산’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따뜻한 습포를 환부에 약 15~20분간 덮어두는 습포요법, 손이나 발을 따뜻한 물과 찬물에 약 10분 정도 번갈아 담가 말초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냉온요법, 냉증이 발생한 경락을 위주로 눌러주는 지압요법 등을 함께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도움말 : 경희대학교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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