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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기계인’ 인아텍 신계철 회장 등 4인 선정
‘올해의 기계인’에 선정된 4인. 왼쪽부터 인아텍 신계철 회장, KAIST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한국기계연구원 이응숙 센터장, 대경정밀 최정훈 기술이사.

기계진흥회, ‘기계의 날’ 열고 산학연 협력 다져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올해의 기계인’에 인아텍 신계철 회장 등 4인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2018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자본재공제조합,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 정부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연 협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하고 미래의 기계산업 포럼도 열렸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로켓 추진기관의 국산화 개발 및 기술향상에 기여한 LIG넥스원 김경무 수석연구원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의 기계인은 산업계에서 50여년간 기계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업계의 원로로서 공장자동화 제품 및 장비전문 중견기업 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아텍 신계철 회장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광계측 복합 기계기술 개발로 기계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승우 교수가, 연구계에서는 나노임프린트 공정 및 응용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 이응숙 센터장이 받았다.

이밖에 숙련기술인으로는 알루미늄 주조제품의 불량률 최소화를 위한 주조용 래들(Laddle)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대경정밀 최정훈 이사가 꼽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드론을 위한 초경량 로봇팔, 고속 금속 3D 프린팅 장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이 선정됐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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