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기] |
김장에 들어간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함께 걷는 길’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과 회사 측이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14일부터 3일간 수원, 세종, 부산, 천안 국내 4개 사업장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를 통해 삼성전기는 1만 포기(약 25톤)의 김장 김치를 지역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와 농산물은 화천 토고미마을, 세종 금사 가마골마을 등 삼성전기 자매마을에서 구입한다.
손미정 기자/bsl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