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진 도로 활보, 의문의 말 3마리…주인 안 나타나 119 보호 중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없음.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말(馬) 무리가 도로를 활보하며 도심을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포획·보호 중이다.

14일 전남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말 3마리가 강진읍 시가지 일원을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들 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별다른 사고 없이 모두 붙잡혔다. 그러나 강진읍 주변에는 승마장 등으로 추정되는 사육시설이 없고 주인도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아 소방당국은 주변 농가의 도움으로 3마리의 말을 보호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이 어디에서 3마리나 나타났는지 모르겠다”며 “강진읍에서 도로를 활보하는 말을 포획한 사례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