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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로 쉽게, 우대환율 실속있게…농협, 외화 적금 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NH농협은행이 모바일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올원 외화 포켓적립예금’을 14일 출시했다.

‘올원 외화 포켓적립예금’은 최근 인기인 환테크를 위한 외화적금이다.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4종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로, 농협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올원뱅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해지는 영업점 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올원 외화 포켓적립 예금에 가입하면 엔화, 유로화는 70%의 우대환율도 적용받는다. 위안화는 40%까지 우대환율이 나온다. 농협은 달러화 우대환율은 70%로 정하면서 다음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90% 우대환율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원뱅크의 ‘쏙~입금’ 기능을 사용하면 출금계좌번호와 금액을 한 번만 등록한 이후 클릭 한번으로 자동이체를 해결할 수 있다. 만기 전까지 10회 동안 분할인출도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의 환전 서비스도 강화했다. 농협 계좌가 없고, 올원뱅크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우대환율을 받을 수 있는 ‘너도나도 환전’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이 올원뱅크 앱으로 환전을 신청하면 생성된 가상계좌에 30분 내에 입금이 되고, 고객이 원하는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실물로 받을 수 있다.

‘너도나도 환전’ 서비스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4종이다. 하루 한도는 100만원, 한 달 동안에는 1만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하다.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90% 우대환율이 적용되고 위안화는 40%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환전과 송금, 외화예금 등 비대면 외국환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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