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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 주가 5% 넘게 반등…셀트리온은 내림세
지난 5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긴급 기자회견에서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오른쪽)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금융당국 분식회계 여부 최종 결론 주목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전날 폭락을 딛고 13일 장 초반 5% 넘게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5.60% 오르며 3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14일 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변경 고의성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증선위가 고의성을 인정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정지되고,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증선위의 발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22.4% 폭락했다.

한편 전날 11.98% 급락한 셀트리온 주가는 이날 1.24% 하락하며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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