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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표 밀키트 서비스에 한국식 메뉴 선보이다

  • 기사입력 2018-11-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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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이프런에 소개된 우리 음식 [사진제공=aT]


aT, 블루에이프런(Blue Apron)와 연계 우리 고추장과 쌀떡 등 소개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미국에서 밀키트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밀키트 서비스 대표업체인 블루에이프런(Blue Apron)과 연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메뉴 런칭을 추진한다.

밀키트 서비스는 원하는 식단 및 재료분량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식품·요식업계 DIY형태 서비스를 말한다.

블루에이프런은 2012년에 창립돼 밀키트 서비스를 개척한 스타트업 업체이자,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하며 매달 200만 이상 가구에 식재료를 배달하는 업체로, 금번 한국메뉴 런칭에서는 고추장, 쌀떡을 이용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식재료 소비확산에 나선다.

메뉴로는 쌀떡을 이용한 Korean-inspired Shrimp & Rice cakes과 제육볶음 같은 Korean Pork & Rice cakes, 고추장을 이용하여 불고기 맛이 나는 Korean Style Beef Bowls와 닭강정을 따라한 Korean Popcorn chicken을 선보이며, 한끼 4인 기준으로 약 36달러에 판매 될 예정이다.

더욱이 한국식재료의 고유명사화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Red pepper paste 대신 “Gochujang”으로 표기하고, Rice cake은 “Tteok”과 함께 표기하여 한국산 재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블루에이프런과 연계한 한국식재료 수출확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작년 런칭 당시 고추장, 쌀떡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추장은 백만 가정에 배달돼 30톤이 소비됐으며, 쌀떡은 약 이십만 가정에 배달되어 11톤이 소비된 바 있다.

미국 최대의 밀키트 서비스 업체에서 미국 일반 가정에 한국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본 사업은 한국 식재료의 대미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현지 소비저변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미국에서 고추장은 새로운 핫소스로 부상하고 있어 대미수출도 지속 증가세에 있다”며 “쉽고 간단한 조리방법을 선호하는 미국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한 이번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장과 더불어 미국주류시장에서의 고추장 소비가 확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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