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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어디서든 건설장비 원격 모니터링…두산인프라코어, ‘두산커넥트’ 앱 출시
두산인프라코어가 출시한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 화면을 담당 직원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 ‘두산커넥트(DoosanCONNECT™)’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애플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를 독자 개발해 중국과 유럽, 북미, 신흥시장에 잇달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시장에도 정식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및 모바일 웹 기반으로 제공한 기존 기능들을 모두 앱으로 구현했다. 전세계 어디서든 모바일에서 두산커넥트에 접속하면 장비 위치와 가동 현황, 엔진과 유압 계통의 주요 부품 상태를 파악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텔레매틱스 서비스 ‘두산커넥트’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영업 딜러와 고객 간 모바일 채팅 기능과 사진 업로드 기능도 추가해 장비 이상 발생시 즉각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앱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장비 위치까지 최적의 경로 안내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다수의 장비를 운영하는 고객이나, 여러 고객사를 관리해야 하는 딜러들을 위해 기존 웹보다 정교한 검색, 필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덕분에 연료 잔량이 20% 미만인 장비를 검색하거나, 원하는 지역 내 오류코드가 뜬 장비만 검색하는 등 세부 검색이 가능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을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적극 활용해 건설기계 산업의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모품 및 정비 패키지 등 두산커넥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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