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출시한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 화면을 담당 직원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를 독자 개발해 중국과 유럽, 북미, 신흥시장에 잇달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시장에도 정식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및 모바일 웹 기반으로 제공한 기존 기능들을 모두 앱으로 구현했다. 전세계 어디서든 모바일에서 두산커넥트에 접속하면 장비 위치와 가동 현황, 엔진과 유압 계통의 주요 부품 상태를 파악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텔레매틱스 서비스 ‘두산커넥트’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
다수의 장비를 운영하는 고객이나, 여러 고객사를 관리해야 하는 딜러들을 위해 기존 웹보다 정교한 검색, 필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덕분에 연료 잔량이 20% 미만인 장비를 검색하거나, 원하는 지역 내 오류코드가 뜬 장비만 검색하는 등 세부 검색이 가능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을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적극 활용해 건설기계 산업의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모품 및 정비 패키지 등 두산커넥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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