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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유엔에서 바라본 한국’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2008년 유엔(UN)에서 수집한 사진기록물을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한국과 유엔’이라는 주제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엔 사진기록물은 총 745건으로 1947년 한국대표의 유엔총회 참석부터 2006~2008년 반기문 사무총장의 활동 모습이 포함돼 있다.

특히 6.25전쟁 당시 각국에서 파견한 유엔군이나 전후 폐허 속에서 국가재건을 지원한 유엔의 활동모습과 1950·60년대 우리 국민의 피난생활, 일상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991년 유엔가입 이후 우리나라는 유엔의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공여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로 성장하였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유엔에서 수집한 생생한 사진기록물 속에 담긴 우리나라의 1950~1960년대 생활상과 우리사회의 변화·발전 모습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53년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1950년 폐허가 된 학교터에서 유엔환영가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모습.[사진=연합뉴스]
1950년 서울에서 구호양곡을 배급받는 주민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1952년 유엔민사처를 통해 들여온 아르헨티나 구호물자를 나르는 모습.[사진=연합뉴스]
1954년 유엔한국재건단의 지원한 노천 영어교습 모습.[사진=연합뉴스]
1956년 유엔가입호소서명운동을 펼치는 유엔가입전국위원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1988년 유엔에서 KAL858기 폭파 사건을 설명하는 우리나라 대표 모습.[사진=연합뉴스]
1967년 유니세프가 기증한 방역차량 인수식 모습.[사진=연합뉴스]
1991년 남북한 유엔동시가입 직후 유엔본부 앞에 게양된 태극기 모습.[사진=연합뉴스]
2006년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취임선서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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