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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바이저 'AI 솔루션' 효과 화제
부정거래간 숨겨진 패턴을 파악해 fraud 여부 판단

세계적으로 금융 산업 보안 분야에 머신 러닝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바이저(DataViosr)’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은 AI을 사용하여 가짜 리뷰나 정보, 사기성 계정(fraud account), 부정 거래(transaction fraud) 등을 실시간으로 찾아낼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주요 금융사가 ‘데이터바이저’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개인 정보 도용이나 사칭을 막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세계 2억 명이 넘는 월 사용자를 보유한 이미지 공유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와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도 고객사로 알려져 ‘데이터바이저’에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바이저’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top 25 테크 기업 및 포브스가 선정 2018년에 주목해야 할 머신러닝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금까지 sequoia capital china, GSR ventures 등 유명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데이터바이저’ 솔루션은 Unsupervised machine learning(UML, 비지도 방식의 기계학습)에 기반한 FDS (fraud detect solution)로 부정 거래간 숨겨진 패턴을 파악하여 fraud 여부를 판단한다.

금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서 UML을 활용하여 스팸성 정보 등록, 개인 정보 도용을 통한 현금  인출 및 사기 범죄 등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수동으로 작업하는 것에 비해 최대 8배 빠르며 정확도 또한 90% 이상이므로 가짜 정보나 계정을 걸러내야 하는 기업들의 고충을 혁신적으로 해결해 줄 전망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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