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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사나이300’ 이유비의 매력포인트, ‘악바리 허당’부터 ‘긍정녀’까지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진짜사나이300’ 이유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악으로 똘똘 뭉친 귀여운 ‘허당’ 캐릭터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긍정녀’까지,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며 사랑을 받고 있다.

#외모와 상반되는 ‘악바리+근성’의 소유자

이유비는 앳된 외모, 작은 체구와는 상반되는 근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1.2km 달리기에서 대역전극을 선사하며 반전 체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강한 체력과 근성을 요구하는 유격체조에서 수많은 열외에도 불구, 끝까지 버텨내며 악바리의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 것.

특히, 자신 있게 도전한 장애물 훈련 줄 잡고 건너기에서 첫 번째 시도에 실패하자 이유비는 곧이어 2차 시도에 나서며 성공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며 재도전하였으나 결과는 실패. 교관이 실패 이유를 묻자 “근력이 부족해 실패한 것 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다른 고된 훈련 속에서도 이유비의 악바리 근성은 멈출 줄 몰랐다. 극심한 공포에도 악바리 정신으로 차분하게 외줄타기 훈련에 성공함은 물론, 담장 넘기 도전에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 끝내 담장에 당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예능감+엉뚱함→귀여운 ‘허당 캐릭터’ 등극

첫 제식훈련부터 이유비는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군 기본자세 교육에서 실제 상황처럼 쉬는 척 연기를 하는 등 난데없는 연기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군 직각 보행 훈련에선 버퍼링에 걸린 한 보행으로 ‘버퍼링 직각보행’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폭소를 유발한 것.

또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남다른 직각 사랑과 유격 훈련 후 진행된 저녁 점호에서 전투화를 한 짝씩 서랍 속에 곱게(?) 넣어두는 등 허당끼를 발산, 엉뚱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기적의 혀놀림, 군대 먹방으로 시선강탈

식사 시간에도 이유비는 적극적이었다.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든 것. “전투식량이 너무 맛있다”며 야무진 표정으로 전투 식량을 흡입함은 물론, 훈련 도중 제공된 간식에도 눈을 반짝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유비는 직각 식사를 하던 중 “누가 고개를 움직이냐”는 교관의 불호령에 곧바로 고개를 들어 기적의 혀놀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힘찬 응원은 선택, 동료애는 필수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이유비는 정도 눈물도 많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임이 드러났다. 훈련 중에는 멤버들에게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파, 사기를 북돋던 이유비는 갑작스러운 헤어짐에 아쉬움 가득한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재회의 기쁜 눈물을 보이며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자신을 도와주고 믿어주는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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