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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불명’ 목포 초등학생... “급우에게 심정지 올 때까지 맞았다”
[사진=123RF]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친구와 다투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찰이 경위파악에 나선 가운데 피해 학생이 급우에게 심정지가 올때까지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48분께 목포시 모 초교 복도에서 A군이 기절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급우와 다투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다음 댓글창 캡처]

그러나 이 기사가 보도된후 해당 기사의 댓글창에는 피해 학생이 아는 분의 조카라고 밝힌 네티즌은 “ 다투다 쓰러진게 아니고 (가해 학생이) 심정지가 올 정도 때렸다. 이미 심정지가 온 후에도 계속 때려서 선생님이 왔을때 이미 동공이 풀려있었다. 가해자 부모는 피해자 입원해 있는 중환자실 앞에서 실실 웃고 떠든다(qkrwl***)”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피해 아동이 일방적으로 명치를 가격당하고 목졸린 채로 질질 끌려다니다 심정지 왔다.(nona***)”고 주장하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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