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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안심 음식 만들며 힐링했어요”
CJ제일제당이 지난 23일 진행한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에서 아토피 환아와 그 가족들이 권주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아보카도 콜드 수프’와 ‘미역버섯덮밥’을 만들고 있다.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아토피 환아ㆍ가족 대상 쿠킹 클래스 진행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CJ제일제당이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불러모아 아토피 안심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내 쿠킹 스튜디오 ‘CJ 더 키친’에서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BYO유산균이 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토피 환아와 가족 18명(9가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쿠킹 클래스에 앞서 권영랑 대한아토피협회 교육국장이 ‘아토피와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환절기를 맞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식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주희 CJ 더 키친 강사가 아토피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토피 맞춤 요리를 선보였다. 메뉴는 ‘아보카도 콜드수프’와 ‘미역버섯덮밥’ 두 가지가 소개됐다. 아보카도 콜드수프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와 쌀죽을 함께 믹서기에 갈아 만든 음식이다. 미역버섯덮밥에는 칼슘이 풍부한 미역과 면역 기능을 높이는 버섯이 어우러져 아토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을 각 메뉴에 추가했다.

수업 후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아토피 안심’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구로구에서 온 유민서(7)양은 “아토피 때문에 못 먹는 게 많은데 직접 멋진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뿌듯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홍정욱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부장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환절기를 맞아 진행한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가 아토피 환아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 출시 당시부터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사명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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