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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중구서 일자리 찾으세요”…울산 중구 ‘하반기 채용박람회’ 개최
조리사, 간병사, 생산원 등 직·간접 구인업체 40개 참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구가 연 채용박람회(사진)에 지역민 1000여명이 몰렸다.

중구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중구컨벤션에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태창기업㈜과 ㈜더파티울산신선도원점, 참사랑어머니회 울산지점과 ㈜현승이엔티 등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했고, 또 건우엔텍과 부경이엔지, 주식회사 혜원, 21세기 좋은병원 등 20개 업체는 이력서만 현장에서 접수하는 간접 업체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업종 선택 기회와 폭을 넓혔다.

이들 40개 업체가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하게 될 인원은 전체 200여명에 이른다.

직종도 조리사나 간병사, 경비원과 같은 초보자가 가능한 것부터 조경관리원과 용접, 사상과 취부 등 경력자를 우대하는 분야,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처럼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하는 전문 분야까지 다양했다.

중구는 이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이력서 작성을 돕거나 취업상담을 진행했고, 중구시니어클럽은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을 무료 제공했다.

또 박람회에 참여한 울산고용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을, 전문교육업체에서는 성격유형 검사와 이미지 메이킹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번 채용박람회는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구청 모든 직원들이 노력할 계획인 만큼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자신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꼭 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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