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자금조달 탄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자금조달을 하고 있는 금융 포털 서비스 기업 팍스넷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했다고 23일 공시했다. 100억원 규모의 제4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팍스넷은 오는 30일 70억원 규모의 제5회차 전환사채 발행에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팍스넷은 두 차례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17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완료하고,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팍스넷은 제4회차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자금 100억원을 신규사업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며, 이달 30일 발행 예정인 제5회차 전환사채는 건물신축 등 신규 사업계획에 따른 시설확장ㆍ운영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제4회차와 5회차 전환사채의 표면이자, 만기이자는 각각 3%로, 전환청구는 내년 10월, 만기는 2021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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