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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 의류건조기, 獨 최고권위 소비자 평가서 1위
밀레 의류건조기 ‘TWF 500WP 에디션 에코’ [제공=밀레코리아]

-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선정 올해의 건조기 1위
- 물에 포함된 칼슘양까지 고려한 혁신기능 호평
- 세계 유일 20년 내구성 기준 제품개발 품질 인정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의 의류건조기가 독일 최고 권위 소비자 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독일 연방정부를 통해 설립된 독일 대표 소비자 기관으로 각종 서비스와 제품의 질을 평가ㆍ비교해 매년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기관이 발행하는 ‘테스트(Test)’ 매거진을 통해 소개한다.

올해 의류건조기 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제품은 밀레 의류건조기 ‘TWF 500WP 에디션 에코’다.

8kg 용량의 이 제품은 미네랄 센서를 통해 건조 시 물에 포함된 칼슘양까지 고려해 옷감을 완벽하게 건조시키는 ‘퍼펙트 드라이’ 기능이 강점이다.

또 온도가 낮은 열 펌프 기술로 예민한 옷감도 섬세하고 부드럽게 건조시키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선사하는 ‘히트펌프’ 기술, 응축수가 절대 새지 않도록 설계된 정교한 건조 시스템, 최소화된 소음 등이 결합된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다.

이번 심사에서는 ‘TWF 500WP 에디션 에코’만이 가진 정교한 건조 기능, 유럽에서 먼저 인정 받은 A+++등급의 에너지 효율성, 밀폐된 공간에서도 수증기를 효과적으로 증발시키고 뛰어난 응축력으로 언제나 위생적으로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사용한지 8년이나 지난 밀레 제품의 결함률이 9%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에 가장 최근 출시된 밀레 의류건조기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 T1(위) 및 트윈도스 드럼세탁기 W1 시리즈. 가격은 250만~410만원대. [제공=밀레코리아]

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제품을 20년 내구성 기준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밀레만의 품질 철학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밀레는 의류건조기의 경우, 1만 시간 이상 연속 가동을 시키는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매주 5회 세탁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20년 간 작동할 수 있는 시간이다.

또 모터와 같은 주요 부품들은 해당 모델 단종 후에도 모두 20년 이상 보관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는 지난 120년 간 프리미엄 가전 한 분야에만 집중한 전문 기업인만큼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에너지와 자원만을 활용해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한 친환경적 기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밀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 및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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