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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철도, 국제비즈니스대상(IBA) 금상 수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공항철도(AREX)는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김한영 사장이 스티비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기업 커뮤니케이션 홍보 부문과 출판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난 1월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철도수송 지원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시행하고 13개 국어로 다국어 홈페이지 운영, 실시간 SNS를 통한 축제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통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8년에 창간된 공항철도 사외보 ‘행복한 동행, AREX’는 이번 시상에서 열차 이용정보와 철도를 타고 떠나는 관광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김한영 사장은 이번 국제비즈니스대상의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명예로운 상인 ‘명예로운 스티비상 금상’을 수상했다.

김한영 사장은 “그동안 공항철도가 ‘소통’과 ‘공감’을 키워드로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보람있는 성과”라며 “계속해서 기업과 국가 이미지 향상을 위한 가치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연례 보고서 및 기타 출판물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 15회차를 맞이하는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전세계 77개국에서 3900편이 출품됐으며, 기업들의 우수한 마케팅 성과와 홍보 프로젝트 등 모든 활동이 출품대상이 돼 글로벌 기업과 조직을 평가하는 세계 유일한 비즈니스 대회로서 ‘비즈니스 부문 오스카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 20일 영국 런던시 인터컨티넨털 런던 파크레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에서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사진 왼쪽부터>조석현 주임, 김한영 사장, 마이클 갤러허(Michael Gallagher) 회장, 백진욱 홍보실장.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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