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복면가왕서 ‘동막골소녀’ 솔지의 6연승을 막고 새로운 가왕이 된 ‘왕밤빵’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동막골소녀’와 그에 맞서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가수는 ‘첨성대’ 우주소녀 설아, ‘우파루파’ 강성연, ‘미실’ 정영주였다. 마지막으로 복면을 벗은 이는 5연승을 하며 무대를 장악한 ‘동막골소녀’ EXID 솔지였다.

‘왕밤빵’은 파죽지세로 연승을 거뒀던 솔지를 누른 새 가왕이 됐다.

‘왕밤빵’은 특히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왕밤빵’은 특히 이날 남자들의 애창곡이자 금지곡 1위인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고해’를 부른 왕밤빵을 보며 연옌인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신봉선과 유아는 그런 왕밤빵을 보며 “저 목소리에 어떻게 안 반하냐”고 감탄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왕밤빵’이 누군인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음 창법을 두고 누리꾼들은 ‘왕밤빵’의 정체를 가수 김용진으로 지목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김용진은 2005년 ‘아이’ 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2007년 부터 본명을 쓰며서 활동을 하였는데 주목을 받게 된건 드라마 ‘봄날’ ost와 ‘너의목소리가보여 시즌2’에 출연을 하여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새 앨범을 발표했지만 발표 당시 프로듀서101에 김용진과 겹치는 바람에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김용진은 데뷔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좀처럼 방송에서 볼수 없었던 것은 데뷔 초 부터 오랜 시간 무대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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