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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플라스틱, '파쿠마 2018' 참가…“유럽시장 공략”
‘파쿠마 2018’에 참여한 코오롱플라스틱 전시 부스 [제공=코오롱플라스틱]

- 친환경 POM 선보여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유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유럽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인 ‘파쿠마 2018’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플라스틱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기존 제품 대비 4분의1 수준으로 줄인 친환경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을 선보였다.

또 전기차ㆍ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충전 인프라 및 전장품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사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 절연 및 난연 특성이 매우 우수한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의 소재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유럽 현지기업과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독일 발로그플라스틱(Barlog Plastics GmbH)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김영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유럽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기술 지원까지 고객을 위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것”이라고 강조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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