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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가 공개한 270만원대 포르쉐 디자인 스마트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화웨이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메이트 20시리즈’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디자인을 따온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신제품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2018 IFA’에서 발표한 화웨이 자체 SoC(System on Chip, 시스템온칩)인 ‘기린 980’이 최초로 탑재됐다. 기린 980은 강력한 Cortex-A76 기반의 CPU(Central Processing Unit·중앙처리장치)와 Mali-G76 GPU를 통합한 최첨단 7나노 공정으로 제조돼 한층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웨이 메이트 20시리즈는 6.53인치, 6.39인치, 7.2인치로 제공된다. 4인치에서 5인치, 6인치까지 확장했던 스마트폰 화면은 이제 7인치까지 넓혀가고 있다. 고용량의 4200mAh 배터리가 내장됐고, 40W 화웨이 슈퍼차지는 30분 안에 70%의 충전을 가능케 한다. 이 기술의 안전성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인증을 받았다.

화웨이 메이트 20과 함께 화웨이 메이트 20프로, 화웨이 메이트 20X 및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 20 R 4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모델별로 799유로(약 103만원)부터 2095유로(272만원)까지 다양하다.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 20 RS 8GB(RAM)+256GB(저장공간) 모델과 8GB+512GB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1695유로, 2095유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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