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3일 설악산 고지대에 첫눈이 내린 모습. [사진제공=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설악산 고지대에는 올해 첫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설악산에 내리던 비가 새벽 4시 50분께 눈으로 바뀌어 오전 6시까지 1㎝가량 쌓였다.
지난해에는 11월 3일 설악산 고지대에 첫눈이 내렸다. 작년보다 16일 앞서 올해 첫눈이 내린 것이다.
이날 눈이 내린 설악산 고지대는 빨간 단풍과 흰 눈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기상청은 북부산지 고지대를 중심으로 이날 오후까지 최대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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