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입소문난 수출용 ‘자두에이슬’, 국내서도 즐긴다
하이트진로의 ‘자두에이슬’ 제품 이미지 [제공=하이트진로]

-지난 1월부터 20여개국 수출…150만병 판매
-국내에선 수도권 일대 우선 판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하이트진로의 과일리큐르 ‘자두에이슬’이 해외 호응을 업고 국내에도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자두에이슬을 18일 출고해 서울, 경기도 일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당초 수출용으로 출시한 제품이나 해외시장 인기가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출시로 이어졌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자두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13도의 리큐르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두에이슬은 지난 1월 수출을 시작해 8개월 만에 150만병이 판매됐다. 북미, 중화권,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럽 등 수출 중인 20개국에서 모두 1분기에 비해 2분기 판매량이 16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국내 제품은 기존 수출용과 다른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지난 5월 변경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과 동일하게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을 적용하고 두꺼비 캐릭터와 자두의 과육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한 제품 출시로 국내 과일리큐르 시장을 선도하며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자두에이슬은 ‘맛’에 대해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 역시 맛있게 즐기기에 제격인 제품”이라고 했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