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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락 사고로 초등학생 6명 사망…눈물 바다된 탄자니아
17일(현지시간)탄자니아 초등학교 건물에 벼락이 떨어져 초등학생 6명이 사망하는 등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방송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벼락으로 인해 초등학교 학생 6명이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다치는 등의 사고가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발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북부 산악지대인 게이타 마을에서 이날 오전 9시계 에마코 비전 초등학교 건물에 벼락이 내리쳐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 교육청 관계자인 예세 카뉴마는 “오전 9시께였다. 6명의 학생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탄자니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날 어린 학생들의 사고 소식을 듣고 인근 병원으로 몰려든 학부모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업로드 됐다.

앞서 탄자니아 동부 키고마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한 학교 교실에 벼락이 내리 쳐 학생 4명과 이들을 가르치던 교사 1명이 목숨을 잃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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