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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업종, 베어마켓 장에서 나홀로 ‘불마켓’

  • 기사입력 2018-10-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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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업종 가운데 최근 6개월 수익률 나홀로 ‘플러스(+)’
-통신 3사 영업이익 2019년 20%ㆍ2020년 34% 증가 전망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둔 통신업체 주가는 ‘대세 상승기’”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베어마켓(Bear Market, 대세하락) 증시에서 나홀로 불마켓((Bull Market, 대세상승) 장세를 보이고 있는 통신업종의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업종별 최근 6개월 수익률 가운데 통신업지수는 20% 상승세를 보여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5G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작년 규제강화에 따른 주가조정으로 저가매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지수 하락에 따른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최근 국내 통신주 투자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5G 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5G 최초 상용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둔 통신업체 주가는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면서 “올해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5G의 미래가 명확해졌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그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통신업종이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3월 5G 공식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올해 4분기 5G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5G 요금제는 종량제 방식이 유력해 통신업체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내년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체됐던 이동통신 부문 매출 반등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 완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0년 이후 코스피 주가 상승률에 비해 같은 기간 통신업종 수익률은 절반 수준이며, 현재 코스피 내에서 통신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2%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평이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의 경우 가장 많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이동통신과 5G 네트워크 기기를 결합한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가입자 승수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가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5G 종량 요금제로 가장 빠른 ARPU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T는 유선부문 경쟁력과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5G 서비스 시현이 긍정적이다.

내년 초에는 CES와 MWC에서 5G 서비스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를 통해 5G 단말기가 공개될 것이며, 5G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통신업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산업 특성상 글로벌 업체와 국내 업체간 직접 경쟁은 없기 때문에 글로벌 통신사와 국내 통신사의 주가는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통신주는 글로벌 통신사와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배당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IFRS 15 기준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내년 20%, 2020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매출은 크게 증가하는 데 비해 영업비용은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부터 통신사들이 IFRS 15 기준으로만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회계적 원인으로 마케팅비용이 급감해 주파수관련 상각비용 증가분 4000억원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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