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42명ㆍ산업설계대전 입상자 10명 시상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18~1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엔지니어의 노고에 감사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올해가 15번째다. 올해에는 유공자 42명에 대한 포상과 산업설계대전 입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물공급체계 구축 등 총 1100여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370여건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에 기여한 대한건설이엔지 설영만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설계대전은 해상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한 ‘파동 감쇠를 통한 자이로 해양 태양광 발전모듈’을 설계한 서영우(현대모비스)·서종욱(현대자동차)·백상열(부산대) 연합팀이 대상을 받는다.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포럼, 전시회,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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