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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석 사단, 사진도용 ‘알쓸신잡 3’ VOD서비스 중단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나영석 사단이 사진도용으로 곤경에 처했다..

씨네21에 따르면 17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쓸신잡3에서 제 사진을 도용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게재한 A씨는 “ tvN ‘알쓸신잡’(나영석 연출)에서 협의도 없이 제 촬영물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심지어 개인적으로 작성한 감상까지 이용했으니 게시물 자체를 가져다 쓴 것이다”라고 일침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시청자들은 함께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

“저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동종업계에 대한 예의도 상도도 없다” “남의 소중한 저작권을 무시하면서 만든 프로그램은 신뢰도가 제로입니다” 등 격앙된 반응이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 제작진은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나영석 사단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제작사 측은 해당 방송분의 VOD 서비스를 중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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