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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호 인천시의원, 대표발의 ‘인천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신은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습 더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난독증 학생 지원에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책무 부여 ▷난독증 학생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난독 학생 판별 검사 실시와 난독증 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사업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설치ㆍ운영 규정 등이다.

신은호 의원은 “이 조례가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학습부진 및 학업 부적응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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