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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포항에 8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

- 경북 포항 남구에 오픈…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 대상 시승 및 체험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지프(Jeep)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대전, 광주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여덟번째로 오픈한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총 면적 350㎡, 단층 구조의 단독 건물로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프 로고의 지주 사인과 외관의 모던 블랙 및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루며 지프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해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 전시 공간, 상담 공간, 고객 라운지를 직렬 형태로 배치해 전시장 전면에서 지프의 전 모델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면서도 고객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등을 구비해 고객들이 맞춤화된 공간에서 차별화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경북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지난 9월 국내 진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SUV 전문 브랜드답게 수입 SUV 세그먼트 판매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이러한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북 지역의 수입차 거점인 포항에 새롭게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 전용 전시장은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월 판매 1113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 수입 SUV 세그먼트 판매 1위라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프는 이번 포항 전시장 시승 행사에서 올 뉴 컴패스를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도시 모험가들이 더욱 담대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반 어드벤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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