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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재사용 논란’ 토다이, “식약처 기준 엄수할 것”
-.위생 전문 업체 통해 점검ㆍ매뉴얼 강화 진행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음식 재사용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씨푸드 뷔페 ‘토다이’가 철저한 위생 점검과 매뉴얼 개선을 약속했다.

토다이는 이번에 발표된 식약처의 ‘뷔페 음식 사용 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뷔페 음식 사용 기준에 대한 내용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엄격한 관리를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식약처 뷔페 위생가이드는 일정 품목 외에 진열된 모든 음식물의 재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 2시간 이상 진열된 음식은 모두 폐기하도록 명시했다.

토다이 측은 글로벌 위생전문 업체 사랴야코리아를 통해 전국 직영 매장의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생 관리 매뉴얼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과 서비스 현황 등을 재점검해 개선 중이라는 입장이다.

토다이는 위생 관리와 함께 건강한 음식 제공을 위한 메뉴 개편에도 돌입했다. 슈퍼푸드 등 건강 식재료로 만드는 메뉴와 지역 특산품 활용 메뉴, 당과 지방을 줄인 메뉴 등의 신메뉴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토다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철저히 엄수하며 위생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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