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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ㆍ의상…은평구, 세계문화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0일 진관동 구파발역환승센터에서 ‘세계문화 체험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세계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행사”라며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계기로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행사장엔 중국 양꼬치ㆍ베트남 쌀국수 등 세계음식체험, 국가별 의상체험, 세계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부스가 들어선다. 외국인형ㆍ악기를 전시하는 부스, 외국인 주민이 가진 외국물품을 팔고 교환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장소와 부대시설은 롯데몰 은평점이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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